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1차전을 갖는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막판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햄스트링)와 오스틴 리브스(복사근)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는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그럼에도 서부 컨퍼런스 4위(53승 29패)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만나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승리했다.
레이커스의 2라운드 상대는 오클라호마시티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NBA 최강 팀의 위력을 뽐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64승 18패로 정규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1패로 가볍게 제압했다.

시리즈 초반 햄스트링 부상 중인 돈치치가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6일 열리는 1차전 스프레드(점수 핸디캡)는 레이커스가 무려 +15.5점이다. 즉, 15.5점 차로 패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르브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 시즌 르브론은 정규리그 60경기에서 평균 33.2분을 뛰며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4년생, 4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6경기 평균 38.7분 동안 23.2점 7.2리바운드 8.3어시스트로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현역 은퇴 후 ‘NBC Sports’에서 스튜디오 분석가로 활동 중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5일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려면 르브론이 과거 모습으로 돌아가서 엄청난 활약을 펼쳐야 한다. 30점과 두 자리 수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의미한다. 상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의 영향력이 경기 전체에 미쳐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만나게 되는 레이커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업셋을 만들 수 있을까. 르브론의 활약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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