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댈러스가 크리스티를 판매 불가 선수로 설정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맥스 크리스티를 절대 보내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19승 27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태다.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쿠퍼 플래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미래를 도모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플래그와 나이대나, 궁합이 맞지 않은 베테랑들이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왔다. 앤서니 데이비스, 클레이 탐슨, 나지 마샬, 대니얼 개포드 등이 그들이다. 댈러스는 적극적으로 트레이드 시장에 나서고 있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몇 명이 팀을 떠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는 절대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2022 NBA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된 크리스트는 3&D 유망주였다. 가드치고 훌륭한 신체 조건을 지녔고, 특히 수비력이 일품이라는 평가였다. 2년차 시즌까지는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으나, 3년차 시즌부터 중용되며 기량이 만개했다.

그런 크리스티는 3년차 시즌 중반에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에 엮여 레이커스를 떠나 댈러스로 이적했고, 댈러스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적 후 평균 11.2점 4.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평균 13.3점 3.5리바운드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3점슛 성공률이 놀랍다. 경기당 평균 5.8개를 시도해 무려 45.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NBA 전체 6위에 해당한다.
수비력도 여전하다. 댈러스에서 상대 팀의 에이스 전담 수비는 주로 크리스트의 몫이다. 현재 크리스티는 NBA 전체로 놓고 봐도 최고의 3&D 선수다.
2003년생으로 나이도 어리다. 2006년생인 플래그와 나이대도 비슷하다. 3점슛의 시대가 된 NBA 추세에서 정상급 3점 슈터의 가치는 언제나 크다. 크리스티는 플래그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
돈치치 트레이드는 당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결과가 적나라하게 나왔다. 댈러스 팬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트레이드였으나, 크리스티의 활약으로 작은 위안이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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