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의 충격적인 트레이드 제안!'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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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의 위긴스를 향한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은 12일(한국시간) 앤드류 위긴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LA 레이커스는 위긴스를 계속 원하고 있지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되지 않아야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는 오프시즌 내내 반복된 내용이다. 레이커스는 전력 보강을 위해 완벽한 조각이 될 수 있는 위긴스를 원했고, 반면 마이애미 히트 입장에서는 위긴스를 원하면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달라는 입장이었다. 아직 두 팀의 입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미국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이상한 트레이드를 제안한다. 트레이드 골자는 레이커스가 위긴스와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를 받고, 마이애미에 루이 하치무라와 달튼 크넥트를 보내는 조건이다. 여기에 제3의 팀으로 브루클린 네츠가 합류해 레이커스로부터 막시 클레버와 미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즉, 레이커스는 위긴스와 하케즈를 받고, 마이애미는 하치무라와 크넥트를 받는 거래다. 당연히 레이커스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레이커스는 하케즈가 포함되지 않아도 이 트레이드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근데 심지어 하케즈까지 받는다.

반면 마이애미 입장에서 어처구니가 없는 제안이다. 현재 마이애미는 위긴스를 다급하게 처리해야 할 이유가 없다. 위긴스도 마이애미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하케즈는 2년차 징크스를 겪었으나, 여전히 마이애미가 아끼는 유망주다. 신인 시즌에 평균 12점 3.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케즈는 버틀러가 이탈한 차기 시즌에 본격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LA 지역 매체가 아니지만, 이상할 정도로 레이커스에 유일한 트레이드 제안이었다. 설사 위긴스가 레이커스로 이적해도, 저런 조건에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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