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민지 인터넷기자] 경기 종료 직전, BNK가 극적으로 승리했다.
부산 BNK썸은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9-58로 승리했다. BNK썸은 3연패를 벗어나 홈 첫 승을 거뒀다.
진안(25득점 13리바운드), 이소희(19득점 4리바운드)가 경기내내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경기 막판 안혜지(8득점 11리바운드)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했다.
경기 후 만난 진안은 "1쿼터 때 템포가 좋았는데 2쿼터 상대 3점슛이 좋아져 감독님 말 듣고 생각하고 맡으려고 했지만, 후반에 잘 되지 않았다. 이 부분은 팀원들과 다시 한번 연습하고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BNK썸은 1쿼터 19-5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을 34-32로 추격을 허용한 채 마쳤다. 진안은 "아직 안 끝났다. 천천히 하나하나씩 하자고 이야기했다"고 하프타임, 선수단이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BNK는 안혜지가 경기 종료 3.6초 전 배혜윤의 공을 스틸에 성공, 그대로 레이업에 성공하며 시소게임에 마침표를 찍었다.
진안은 "(안)혜지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싶다. 내가 자유투를 못 넣어 죄인 같았는데 혜지가 넣어줘서 고맙다. 마음에 짐이 있었다"고 안혜지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해 들은 안혜지는 "진안이의 자유투보다는 가드로서 경기를 잘 풀어내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 그런 거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BNK썸은 오는 2일 인천 신한은행 원정 경기를 떠난다.
#영상_김민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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