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테이텀의 차기 시즌 복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0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스타 제이슨 테이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테이텀이 보스턴 구단에 차기 시즌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었다.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테이텀은 2024-2025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뉴욕 닉스와의 6차전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보통 아킬레스건 파엷 부상은 최소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부상이다. 당연히 테이텀은 2025-2026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설사 출전해도 4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 무대가 복귀 시점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테이텀의 부상 회복 능력이 상상 그 이상이다. 테이텀은 수술한 지 1달도 안 돼서 보호 장비를 풀고 걷는 장면이 올라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무려 가볍게 덩크슛하는 장면까지 SNS에 올라왔다.
테이텀의 의사는 확실하다고 한다. 바로 차기 시즌 정규리그에 무조건 복귀하겠다는 의사다. 테이텀 본인은 빠르면 2월에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보스턴은 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보스턴은 테이텀의 부상으로 인해 차기 시즌을 사실상 리빌딩 시즌으로 선언했다. 주축 선수였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즈루 할러데이를 트레이드로 내보냈고, 여기에 FA가 된 알 호포드와 루크 코넷도 잡지 않았다. 즉, 테이텀의 이탈을 생각해 우승권 전력을 해체한 것이다. 보스턴의 계획은 차기 시즌에 옥석을 가리고, 테이텀이 돌아오는 내후년에 승부를 볼 예정이었다.
만약 테이텀의 복귀가 현실이 된다면, 보스턴은 곧바로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과 테이텀의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보스턴이지만, 테이텀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얘기가 아예 달라진다. 제일런 브라운, 데릭 화이트, 테이텀이라는 강력한 빅3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과연 테이텀이 정말로 차기 시즌 도중에 복귀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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