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GC, 캡틴 데이 유니폼 입고 3번째 승리 노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4 08: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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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캡틴 데이 때 입었던 의미도 있고, 오늘(22일)도 이겨서 승률 100%다.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매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유니폼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는 각 분야 캡틴을 찾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양희종 캡틴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3번째 맞이한 ‘양희종 캡틴 데이’만을 위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검은색을 기본 색상으로 빨간색 무늬가 들어간 캡틴 데이 유니폼은 선수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KGC인삼공사는 한 번 밖에 입을 수 없었던 캡틴 데이 유니폼을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착용했다.

보통 홈 팀은 짙은 색, 원정 팀은 밝은 색 유니폼을 입는다. 다만, 양팀의 합의 하에 다른 색상의 유니폼 착용도 가능하다.

KGC인삼공사는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가 민트색 홈 경기 유니폼을 입자 홈 경기 유니폼인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4강 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 현대모비스는 홈 경기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KGC인삼공사는 동일 색상인 빨간색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 이를 감안해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원정경기에서는 캡틴 데이에 사용한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걸로 결정했다. 선수들도 캡틴 데이 유니폼 착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캡틴 데이 유니폼은 한 경기만을 위해 제작되었기에 선수들 모두 1벌만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특정 선수의 유니폼이 찢어지는 등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안양에서 울산으로 내려올 때 흰색 유니폼도 함께 가지고 울산으로 내려왔다. 2차전에서도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1차전을 마친 뒤 곧바로 세탁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KGC인삼공사는 캡틴 데이에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97-77, 20점 차이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75-67로 승리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재도는 지난 22일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시즌 내내 흰색과 빨간색을 많이 입었다. 플레이오프니까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며 “캡틴 데이 때 입었던 의미도 있고, 오늘(22일)도 이겨서 승률 100%다.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캡틴 데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KGC인삼공사는 24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까지 노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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