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 계성고 부활 외치는 배형직

한필상 / 기사승인 : 2022-03-04 0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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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했던 2020시즌과 달리 지난해 중고농구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했던 대회들을 착실히 개최했다. 올 시즌 역시 오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닦은 팀들이 정상 도전을 외치고 있다.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주의 깊게 봐야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미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 선수도 있으며, 아직은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묵묵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고,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을 지켜보자.

스물한 번째 소개할 선수는 계성고의 가드 배형직(180cm, G)다.

크지 않은 신장, 하위권에 처져있는 팀 성적 때문에 2021 시즌 크게 부각되지 못했지만 2학년인 배형직은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자신이 맡은 역활을 100% 해내며 새로운 시즌 더 나은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배형직의 플레이 성향은 경기 운영을 주로 하는 정통 포인트 가드다. 고교 입학 이후 일찌감치 경기에 나서면서 경험을 쌓은 덕에 2학년이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왔다.

2021 시즌 12경기에 나서 평균 15.3점 4.8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4.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선배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 두 자리 수 득점과 함께 평균 5개에 가까운 도움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차분하게 경기를 지휘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김종환 계성고 감독은 "공격 전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경기 운영 능력 만큼은 최고점을 줄 만큼 강점을 가지고 있다. 힘이 부족해 볼 간수가 다소 아쉽고 너무 완벽한 찬스를 만들려다 보니 에러가 있지만 팀 내 최고 학년이 된 만큼 이를 극복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배형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 시즌 배형직은 팀의 맏형으로서 그리고 경기를 이끌어 가는 가드로 보다 많은 롤을 부여 받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배)형직이를 중심으로 팀 공격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만 상대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공격적이고 자신 있게 경기를 풀어갔으면 좋겠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배경직은 "이번 시즌 팀이나 저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보강해서 지난 시즌 보다 나은 경기를 보이고 싶고, 목표는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만드는 것"이라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또한 그는 "김시래 선수와 같이 빠르고 정확한 패스 그리고 슈팅능력을 갖춘 선수가 되어 계성고의 명성을 되찾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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