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는 에이전트, 밀워키 벅스와 자신의 미래에 관해 대화 중이다. 잔류, 이적 가운데 무엇이 최선인지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밀워키는 2020-2021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지만, 이후 더 이상의 우승을 추가하진 못했다.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오른 가운데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밀워키는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할 승률만큼은 꾸준히 따냈지만, 올 시즌 들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9승 13패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는 아데토쿤보가 신인 시절이었던 2013-2014시즌 이후 첫 7연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아데토쿤보는 “마지막으로 7연패를 한 게 언제였나. 우린 라스베이거스에 갈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나는 승리를 원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SPN’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밀워키는 시즌 개막 전에도 트레이드와 관련해 진지한 대화를 가졌다. 시즌 개막 후 25경기까지 지켜본 후 밀워키가 지닌 경쟁력에 따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아데토쿤보가 명시한 데드라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아데토쿤보의 이적설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보도됐다. 오프시즌에 밀워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전력이 강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도 우회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ESPN’은 재점화된 아데토쿤보의 이적설에 대해 “다시 시작된 논의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헤어질 결심을 세운다면, 아데토쿤보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ESPN’에 따르면, 뉴욕 닉스는 오프시즌에 아데토쿤보에게 관심을 표했으나 현재는 샐러리캡 문제로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애틀랜타 호크스 등이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전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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