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이하 3차 대회)가 6월 5일 개막한다. 2차 대회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각 대학 팀들은 5월 중순부터 3차 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명지대는 조 추첨 결과 연세대와 한양대, 조선대와 B조에 속했다. 연세대, 조선대와 1차 대회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건국대 대신 한양대가 새롭게 들어왔다. 명지대는 한양대와 B조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대는 아직까지 대학농구리그 결선 토너먼트 진출 경험이 없다. 그렇지만, 지난해 김태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점점 나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첫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벽을 허물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더구나 명지대는 2017년부터 지난 4년 간 한양대와 5번 맞붙어 3번을 이겼다. 최근 4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3승 1패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2차 대회에서는 86-80으로 승리를 거뒀다.
명지대가 최근 흐름처럼 또 한 번 더 한양대를 꺾는다면 조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KCC 전창진 감독은 강원도 태백에서 비시즌을 보내며 선수들의 체력을 다지는 걸 선호한다. 전창진 감독은 “체력훈련을 해야 시즌 때 안 다친다. 정말 안 다친다고 했다. 한 번 해본 뒤 선수들이 태백에서 진짜 열심히 한다. 나도 놀랐다. KCC 선수들이 이 정도로 열심히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안 다치니까”이라며 “연습을 안 하면 다친다. 정규리그가 장난 아니다. 이동도 많고, 연전도 많다. 시즌 중에 선수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해주나?”라며 강한 체력 훈련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KCC는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농구 기술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 기술이 통하는 근본은 체력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승부처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명지대는 기본기보다 더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체력을 다지는데 소홀히 하지 않는다. 김태진 감독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걸 만족하고 있다.
김태진 감독은 “기본 운동선수가 되려면 신체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운동신경을 키우고 체지방을 내려야 하는 게 기본이다. 그래서 더 탄탄한 몸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운동한다. 닭가슴살도 한 박스씩 사놨다”며 “그런 몸이 안 되면 부상 우려가 있다. 일부 선수들(의 몸)이 좋아지면서 다른 선수들도 따라 한다. 몸이 좋아지는 게 눈에 띈다. 운동을 많이 하니까 부상도 줄었다”고 만족했다.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나온다. 명지대 선수들은 이 항목에서 최소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팀 전력을 다지는 가장 밑바탕인 체력부터 튼튼하게 다지고 있어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6월 열리는 3차 대회에서 그 꿈을 실현할지도 모른다.
#사진_ 명지대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