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자유투로 승부 결정지은’ KCC 이정현, 개인 최다 14개 성공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4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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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정현이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이자 개인 최다 동률 1위인 자유투 14개를 성공했다.

전주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5-81로 이겼다. 29승 13패를 기록한 KCC는 26승 16패의 현대모비스보다 3경기 앞선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9-28로 2쿼터를 시작한 KCC는 2대2 플레이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한 때 64-47, 17점 차이까지 앞섰다. 그렇지만, 이때 서명진에게 연속 6실점한 뒤 더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KCC는 4쿼터 들어 골밑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 흐름을 현대모비스에게 내줘 79-78, 1점 차이까지 쫓겼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도 15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당한 경험이 있는 KCC는 또 역전패를 당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정현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이정현은 50.5초와 30.3초에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해 현대모비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11.9초를 남기고 서명진의 불필요한 파울로 또 한 번 더 자유투 라인에 섰고, 역시 2개를 깔끔하게 성공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정현은 이날 22점 중 자유투로만 14점을 올렸다. 특히, 4쿼터에 자유투로만 8득점했다.

자유투 14개 성공은 이번 시즌 최다 공동 1위다. 이대성이 지난해 10월 17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4개를 성공한 바 있다.

더불어 이정현의 한 경기 개인 최다 자유투 성공 공동 1위이기도 하다. 이정현은 2019년 3월 5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도 자유투 14개를 넣었다.

참고로 이정현이 KCC로 이적한 이후 자유투 10개 이상 성공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맛봤다. KGC인삼공사 시절에는 자유투 10개 이상 성공한 2경기에서 모두 졌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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