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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가드진을 책임진 박지환과 이민철(사진 오른쪽) |
준 해리건(198cm, F)과 박지환(190cm, G), 이민철(186cm, G)이 신입생으로 가세한 명지대는 첫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준 해리건은 문시윤(오리온)의 공백을 메워줄 자원이다. 아직 세기는 부족하다. 미국에서 농구를 배웠고, 공백도 있기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렇지만, 명지대의 부족한 높이를 보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은 분명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력을 더욱 떨칠 것이다.
명지대는 지난해 골밑보다 경기를 풀어나갈 가드진 때문에 좀 더 애를 먹었다. 박지환과 이민철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박지환과 이민철에게 번갈아 가며 코트에 내보내 포인트가드를 맡긴다.
두 선수의 색깔은 다르다. 박지환은 큰 신장을 활용한 공격을 이끌고, 이민철은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속공으로 상대 수비를 깨부순다.
이들과 함께 다양한 선수들을 조합해 경기를 풀어나가니 경기 내내 안정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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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신입생 이민철 |
가스공사의 경기가 잘 풀릴 때 보면 두경민이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헤집고 다니며 흔들어놓고, 체력을 아낀 김낙현이 승부처에서 득점을 몰아친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두경민과 김낙현이 한 명씩 나가서 체력 비축이 되어 4쿼터에 우리 공격이 잘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김낙현은 “두경민 형이 없었을 때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수비가 있었다. 경민이 형이 있을 때는 체력 세이브가 많이 되었지만, 없으면 많이 힘들었다”며 “(두경민의) 몸 상태가 좋아서 활동량이나 체력 안배가 가능하다. 우리가 지고 있어도 3,4쿼터에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는 전력으로 견고해진다”고 했다.
김태진 감독도 체력 안배를 위해 박지환과 이민철을 번갈아 출전시킨 뒤 승부처에서 최고의 전력을 발휘하기 위해 함께 기용하려고 한다. 박지환과 이민철의 신장도 작지 않기 때문에 스위치 디펜스 등 다양한 전술 구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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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신입생 박지환 |
박지환은 “이민철은 볼 핸들링이나 돌파 등 이런 개인 기량이 너무 좋다. 다른 선수가 막기 쉽지 않을 거다”며 “둘이 같이 뛸 때 2대2 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고, 빠른 속공도 가능하다. 둘 다 키도 커서 공격 루트가 많다”고 했다.
신입생으로 전력을 보강한 명지대는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_ 명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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