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의 팀 훈련을 소화한 이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설을 부인했다. 샬럿 지역 언론 ‘샬럿 옵저버’도 해당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거짓 뉴스다. 내가 얘기한 게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난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라고 운을 뗀 볼은 “이 팀에서 뛰는 게 좋다. 그런 소문이 퍼져나가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21일 ‘야후 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언론은 “볼이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샬럿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한 발 더 나아가 볼 영입을 추진할 만한 팀에 대해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볼은 직접 샬럿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고, 찰스 리 샬럿 감독 역시 팀에 필요한 존재라고 견해를 전했다. 리 감독은 “볼이 그렇게 얘기했다니 기쁘다. 나는 볼, 팀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역사를 만들고 싶어 하며, 승리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는 샬럿이라는 도시와 팬들을 사랑한다. 그게 내가 알고 있는 전부다”라고 말했다.
볼은 “제한된 출전시간만 소화하는 게 가장 힘들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하위권에 있는 팀도 언젠가 반등할 때가 올 거라 믿는다. 난 여전히 우리 팀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 감독 또한 “경쟁을 원하는 그에게도, 출전시간을 조절해야 하는 나에게도 힘든 부분이다. 그는 코트에 있길 원한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최고의 위치에 오를 거라 믿는다. 리그 전반적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볼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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