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TOP는 11일 경기도 안산 월드스포션에 위치한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평택 김훈과의 경기에서 42-17로 승리했다. 곧바로 열린 김포 구정회와의 경기에서도 57-11로 대승을 거둔 안산 TOP는 3승 1패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안산 TOP의 야전사령관 박시후가 가장 돋보였다. 163cm로 큰 신장에 안정적인 경기 조립과 속공 마무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시후는 이날 풀타임(28분) 가까이 소화하며 14점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이 경기 'AIM SPORTS' 핫 플레이어에 선정된 박시후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저에게 스크린을 잘 걸어주고 또 궂은일을 잘 해줬다. (이)호신이를 포함해 동료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 원주 YKK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이 컸는데, 그래도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선 더 잘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마친 소회도 함께 덧붙였다.
어머니의 권유로 농구공을 처음 잡은 박시후는 상대 수비를 제치고 속공 득점을 올릴 때 가장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3학년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상대 수비를 제치고 빠르게 속공 득점을 올릴 때 가장 큰 쾌감을 느꼈다. 또 내가 뿌린 패스가 팀원들의 득점으로 연결됐을 때가 가장 좋다." 박시후의 말이다.
이날 경기서 그는 이효신과 몇 차례 픽-앤-롤을 합작하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이에 이효신은 "(박)시후는 기본적으로 리딩이나 패스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코트 위에서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같이 뛰는 입장에서 정말 편하다"라며 박시후를 치켜세웠다.
박시후도 "(이)효신이가 스크린을 워낙 잘 걸어준다. 우리는 이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가 됐다"라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그의 롤모델은 김선형(서울 SK)와 3x3 스타 박민수(하늘내린인제)다. 박시후는 "속공 마무리 하는 것이 멋있어서 김선형 선수가 저의 첫 번째 롤모델이다. 또 요새 3x3에도 부쩍 관심을 갖고 있는데 박민수 선수의 플레이가 멋지고 화려하다. 기회가 된다면 3x3 대회에 참가해 같이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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