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2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접전 끝에 100-99로 승리했다.
유타는 2연패에서 벗어나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루디 고베어(17점 15리바운드)가 극적인 위닝 덩크슛을 터뜨렸고, 조던 클락슨(25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과 도노반 미첼(2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제몫을 했다.
반면, 루카 돈치치 없이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로 선전했던 댈러스는 정작 돈치치가 돌아온 경기에서 기세가 끊겼다. 30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는 등 돈치치의 위력은 여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부터 치열한 혈투가 전개됐다. 경기 개시 3분여 만에 8실점, 초반 흐름을 넘겨주는 듯했던 유타는 미첼이 돌파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1쿼터 종료 직전에는 클락슨의 역전 3점슛도 나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4-23이었다.
2쿼터 초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유타는 2쿼터 중반 이후 기세를 끌어올렸다. 클락슨, 미첼이 번갈아 가며 돌파로 득점을 쌓아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까지 이뤄진 유타는 54-42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유타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댈러스가 돈치치를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반면, 유타는 3쿼터 중반 외곽수비가 흔들리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세가 꺾인 유타는 3쿼터 막판 리바운드 열세까지 보여 78-81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승리를 챙긴 쪽은 유타였다. 4쿼터에도 역전을 거듭하던 유타는 경기종료 39.6초전 돈치치에게 3점슛을 내줘 4점차로 뒤처졌다. 이후 미첼이 풋백득점에 성공한 후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 1점차로 추격한 유타는 고베어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며 귀중한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어 고베어가 미첼과 앨리웁덩크슛을 합작, 1점차 리드를 되찾았다. 유타는 이후 작전타임으로 재역전을 노린 댈러스의 마지막 공세를 저지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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