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강력한 수비 무장한 성균관대, 김수환-이현호 외곽포 날개 달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6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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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김수환
[점프볼=수원/이재범 기자] 성균관대가 강력한 수비와 함께 김수환과 이현호 쌍포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난적 중앙대에게 97-92로 이겼다.

성균관대 승리 원동력은 강력한 수비다. 지난해보다 더 강하게 중앙대 선수들을 압박해 무수한 실책을 끌어냈다. 성균관대는 18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중앙대는 25개 실책을 범했다.

센터 최주영이 선상혁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친 것도 눈에 띄었다. 최주영은 13점 9리바운드 2블록으로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선상혁과 비슷한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4학년 김수환과 1학년 이현호가 돌아가며 3점슛을 내리꽂았다. 김수환은 3점슛 4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 3스틸을, 이현호 역시 3점슛 4개 포함 1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3점슛 8개와 8스틸은 중앙대 팀 전체 3점슛 6개와 6스틸보다 더 많다.

성균관대는 두 선수의 외곽포가 있었기에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 성균관대 이현호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중앙대에서는 (이현호가) 신입생이라서 견제를 못 한 거 같다. 송동훈과 조은후 수비를 준비했을 거다”며 “중앙대가 지역방어를 설 때 슛이 좋은 이현호를 자신있게 하라며 투입했다. 1학년답지 않게 표정 변화 없이 경기를 너무 잘 했다. 수비도 진짜 잘 했다”고 이현호를 칭찬했다.

김상준 감독은 김수환에 대해서도 “많이 좋아졌다. 안정권으로 간다. 지난해까지는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2차 대회 때 경기를 많이 뛰면서 자신감을 가졌다”며 “4학년 3명(김수환, 조은후, 최주영)이 뭔가 더 하려고 해서 자기 몫을 한다. 또 앞선 가드들이 패스를 잘 해주니까 수월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성균관대는 강력한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끌어내며 쉽게 득점하고, 여기에 김수환과 이현호가 3점슛까지 터트려준다면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처럼 최소 4강 이상의 성적을 노려볼 수 있다.

성균관대는 27일 단국대를 꺾은 한양대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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