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라” 은희석호에 귀중한 신인 신동혁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20 0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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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삼성 신인 신동혁이 무섭게 성장 중이다.

연세대 출신 신동혁은 2022-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삼성에 합류했다.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은희석 감독의 수비 농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그는 올 시즌 삼성이 치른 4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은희석 감독의 신뢰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시즌 초반 은희석 감독에게 수비에 대한 칭찬을 받았으나 부족한 득점에 신동혁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19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신동혁은 선발 출전했다. 26분 41초 동안 코트를 누빈 그는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6점은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올린 14점이었다. 14점을 올린 당시 신동혁은 3점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꽂는 80.0%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패배에 빛이 바랬으나 신동혁에게는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

캐롯과의 경기에서 신동혁은 3점슛 4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그야말로 백발백중 3점슛이었다. 1쿼터 중반부터 캐롯에게 주도권을 내준 삼성은 캐롯의 빈틈을 노리면서도 신동혁의 3점슛 등으로 캐롯을 바짝 추격했다. 특히나 2쿼터 종료 28초 전 올린 3점슛과 3쿼터 종료 43초 전 넣은 3점슛은 캐롯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신동혁의 활약에 다랄 윌리스(30점), 이호현(13점), 이동엽(12점)이 힘을 보탰으나 캐롯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4쿼터 승부처를 견디지 못해 86-92로 패했다. 패배에도 고무적인 것은 신인 신동혁이 제대로 성장 중이라는 점이다.

은희석 감독은 패했으나 신동혁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않았다. 은희석 감독은 “우리 팀이 발전하고, 올 시즌과 같은 힘든 시즌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신동혁 같은 선수가 더 나와야 한다. 신인인데도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우리 로테이션이 폭넓어졌다. 더 발전해서 삼성에 꼭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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