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돌아왔다!’ 출산 휴가 마친 돈치치, 레이커스 합류···8일 필라델피아전 출격 예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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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출산 휴가를 마친 돈치치가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는 시즌 중 짧은 휴가를 받았다. 아내의 둘째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 구단의 배려 덕분에 고국 슬로베니아로 향한 그는 아내의 곁을 지킬 수 있었다. 출산 휴가를 받은 셈이다.

당연히 보내줘야 했지만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큰 손해다. 돈치치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36.9분 동안 35.3점 8.9리바운드 8.9어시스트를 책임진 팀의 에이스다. 르브론 제임스가 부진한 상황에서 오스틴 리브스와 함께 레이커스를 이끌었다. 그가 없다면 분명 전력에 타격이 있을 것이 확실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 없이 치른 5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3-120으로 승리했다. 리브스가 44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돈치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하치무라 루이는 120-120으로 맞선 상황에서 종료 버저와 동시에 위닝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6일 보스턴 셀틱스전에서 레이커스는 무기력했다. 리브스가 36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발 통증으로 결장한 르브론의 공백도 느껴졌다.

미국 현지 언론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짧은 출산 휴가를 마친 돈치치는 7일 팀에 합류했다.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곧바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8일 예정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맞대결이 돈치치의 복귀전이 될 예정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16승 6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22승 1패)가 워낙 압도적이지만 레이커스 역시 순항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돈치치. ‘분유버프’를 받아 에이스로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르브론까지 뛰게 된다면 레이커스는 완전체로 필라델피아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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