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가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조선대는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양현 감독 없이 대회를 치른다.
강양현 감독은 3대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지난 5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x3농구 예선’에 참가한 뒤 현재 귀국해 격리 중이다.
지난 2월 졸업하자마자 코치를 맡은 장우녕 코치가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팀을 이끈다.
5일 만난 장우녕 코치는 “이번 대회부터 명지대에서 편입한 박진오까지 합류해서 6명이 뛸 수 있다. 지난 대회보다 교체 선수가 있기에 체력 안배를 하며 경기가 가능하다”며 “높이가 낮아서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을 먼저하고, 플레이 가운데 나오는 파울은 어쩔 수 없지만, 고의적인 파울을 줄이자고 했다”고 이번 대회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장우녕 코치는 강양현 감독의 특별한 주문이 있었는지 묻자 “1,2학년이 많으니까 경험을 쌓는 대회로 여기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이팅 있게 경기를 하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학교에서 잘 해주셔서 부담 없이 경기를 운영한다. 졸업하자마자 코치가 감독님께서 빠지신 자리를 메운다는 게 영광스럽다. 부담스러운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1차 대회에서는 장우녕 코치가 처음으로 대회를 치렀다. 이번에는 두 번째 대회이기에 더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듯 하다.
장우녕 코치는 “이번에는 모든 선수들이 의욕이 넘친다. 특히 진오는 첫 경기부터 명지대를 만나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를 한다”며 “진오는 슛이 좋은 슈터이고 파이팅이 넘친다. 진오가 외곽에서 적극적으로 던지면 다른 선수들이 살 수 있다”고 조선대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는 박진오의 활약을 바랐다.

장우녕 코치는 “대진표가 나올 때 또 연세대라고 했었다. 미치겠다. 4번 연속 만나기에 연세대도 마찬가지일 거다”면서도 “우리에겐 좋은 기회다. 연세대와 경기를 하면서 많이 배운다. 최재우도 지난해 1,2차 대회에서 연세대를 만나 많이 배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우승팀과 경기를 통해 기량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장우녕 코치는 “1,2학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감독님 주문대로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선대는 6일 오후 7시 30분 명지대와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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