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아름다운 선행, 지역 여자 농구부에 물품 후원 및 장학금 전달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1-24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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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부산 BNK가 지역 여자 농구부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BNK는 2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시즌 첫 유관중 체제에서 홈경기를 치른 BNK는 이날 265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BNK는 지역 여자농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 지역 여자 농구부 4개 학교(부산대, 동주여고, 화봉고, 마산여고)에 지원금 4,300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BNK 이두호 구단주는 “팬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의 여자농구 유망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달식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팀도 멋진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들려줬다.


WKBL 최초로 시행된 이 행사에서 BNK는 여고 선수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부산대를 비롯한 4개 팀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부산대 대표로 전달식에 참가한 전윤지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내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훈련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동주여고 임정빈은 “프로 구단에서 지원을 받게 돼서 좋다. 개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는데, 운동할 때 필요한 물품 구매에 잘 쓰도록 하겠다”라며 장학금 사용 용도를 들려줬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계속 대회를 못하다가 이번 주말리그에 참가했다.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는데, 안 다치고 최대한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 올라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자프로농구에 뛰어든 BNK는 창단식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수단이 자체 모금한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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