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GC 김승기 감독, 3차전 이기면 PO 승률 공동 1위 된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0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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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3차전마저 승리하면 잠시나마 역대 플레이오프 감독 승률 공동 1위가 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승리한 18팀은 모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똑같은 5전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2차전을 쓸어 담은 25팀도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섰다.

KBL에서 유일하게 선수(2002~2003시즌 TG)와 코치(2007~2008시즌 동부), 감독(2016~2017시즌 KGC)으로 모두 챔피언 등극을 경험한 김승기 감독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승률 58.3%(14승 10패)를 기록 중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KT를 상대로 2승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통산 승수 순위를 공동 13위에서 공동 12위(이상범 감독 16승 12패)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1승을 더 추가하면 공동 11위(강동희 감독 17승 13패)가 된다.

만약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3승을 추가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면 통산 10번째로 플레이오프에서 20승+ 거둔 감독에 이름을 올린다.

현재 플레이오프 최다승은 58승(44패)의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가지고 있으며, 2위는 41승(33패)의 KCC 전창진 감독이다.

플레이오프 승수는 아직 상위권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승률은 다르다. 김승기 감독은 현재 승률 61.5%(16승 10패)로 최인선 감독의 63.0%(34승 20패)에 이어 2위다.

김승기 감독은 이날 열릴 예정인 KT와 3차전마저 승리하면 승률 63.0%(17승 10패)를 기록하며 최인선 감독과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날 이긴다고 해도 공동 1위로 끝낼 수 있는 건 아니다. 6강 플레이오프만 끝날 뿐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가 기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김승기 감독의 플레이오프 승률 순위는 미정인 셈이다.

만약 이날부터 내리 3연패를 당하면 10위에 해당하는 55.2%(16승 13패)로 뚝 떨어진다. 55.2%는 김승기 감독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할 수 있는 최저 승률이기도 하다.

반대로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까지 연승 행진을 달리면 최대 70.6%(24승 10패)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김승기 감독이 승률 70.6%로 마무리할 가능성은 적다.

김승기 감독이 KT와 3차전에서 승리한 뒤 4강 플레이오프에서 3패를 당하면 승률 56.7%(17승 13패), 2승 3패로 탈락하면 승률 59.4%(19승 13패)를 기록한다.

김승기 감독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승률 1위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챔피언결정전까지 4패 이하로 당하고, 챔피언에 등극하면 된다. 4패를 당했다고 가정했을 때 승률 63.2%(24승 14패)를 기록한다. 5패를 당하면 승률 61.5%(24승 15패), 6패를 당하면 승률 60.0%(24승 16패)가 된다.

참고로 김승기 감독은 정규경기 통산 승률 57.4%(179승 133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박인규 감독의 68.9%(31승 14패)이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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