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훌륭한 경기력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5-107로 승리했다.
뱀 아데바요가 19점 13리바운드, 노먼 파웰이 29점 7리바운드,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 17점 5어시스트, 시모네 폰테키오가 14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37점 4리바운드, 미칼 브릿지스가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이 패배로 뉴욕은 시즌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1쿼터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마이애미는 신입생 파웰이 1쿼터에만 13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뉴욕은 에이스 브런슨이 13점으로 맞섰다. 27-24, 뉴욕이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는 마이애미의 분위기였다. 아데바요가 공수 양면에서 중심을 잡았고, 하케즈와 니콜라 요비치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화력을 더했다. 결국 57-54, 마이애미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 마이애미가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주전 대결에서는 파웰이 공격을 이끌었고, 벤치 대결에서는 하케즈와 폰테키오가 득점했다. 주전과 벤치 라인업이 모두 탄탄한 마이애미였다. 반면 뉴욕은 3쿼터 브런슨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브런슨은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폭발했다. 88-81, 마이애미가 달아나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초반, 마이애미가 또 달아나기 시작했다. 벤치에서 등장한 하케즈는 상대에게 저승사자와 같았다. 여기에 파웰이 보여준 적극적인 돌파가 4쿼터에도 나왔다. 4쿼터 중반, 점수 차이는 무려 18점차까지 벌어졌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매우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뉴욕에는 에이스 브런슨이 있었다. 경기 내내 뜨거운 슛감을 보인 브런슨은 4쿼터에도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좁혔다. 브런슨의 미친 활약으로 뉴욕은 점수 차이를 한 자릿수까지 좁힐 수 있었다.
브런슨의 원맨쇼가 펼쳐졌으나, 마이애미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최종 결과는 마이애미의 승리였다.
마이애미에 매우 뜻깊은 승리였다. 마이애미는 첫 3경기에서 2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심지어 대결한 상대도 올랜도 매직,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욕 등 모두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팀들이다. 이런 강팀들을 상대로 모든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았다. 심지어 에이스 타일러 히로까지 복귀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시즌이 매우 기대되는 마이애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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