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LG 감독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 후 합류한 양홍석과 윤원상을 보험이라고 불렀다.
팬들은 양홍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그렇지만, 상무에서 복귀해 곧바로 활약하는 경우는 적다. 더구나 양홍석은 제대 직전 족저근막염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7일 수원 KT를 상대로 21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들쭉날쭉했다. 특히, 3점슛 영점 조절에 실패했다.
지난 2월 16일까지 3점슛 성공률이 14.5%(11/76)에 불과했다. 범위를 좁혀 1월 7일 서울 삼성과 경기부터 2월 16일 고양 소노와 경기까지 6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은 8.3%(2/24)였다.
양홍석이 3점슛을 던지면 안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양홍석은 그 감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은 39.1%(9.23)다. 이를 바탕으로 4경기 평균 9.5점을 올렸다.
조상현 감독은 “양준석, 유기상, 마레이는 자기 역할을 한다”고 신뢰하고 있다. 부상 이후 득점 감각이 떨어진 타마요와 함께 양홍석이 득점의 중심에 서야만 LG가 굳게 1위 수성이 가능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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