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자레드 더들리(35, 198cm)가 차기 시즌에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더들리가 레이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에 연봉은 260만 달러 규모다.
지난 2007년 NBA에 데뷔한 더들리는 샬럿, 피닉스, 클리퍼스, 밀워키, 워싱턴, 브루클린 등을 거쳐 지난 시즌 레이커스 군단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45경기를 뛰며 그가 남긴 평균 기록은 1.5득점(FG 45%) 1.1리바운드 0.5어시스트.
기록만 놓고보면 더들리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더들리의 가치는 기록 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하다. 코트 밖에서 베테랑으로서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
더들리의 리더십은 대학시절 때부터 유명했다. 자신의 경기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나 라커룸에서 동료들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며 분위기를 주도한다. 적지 않은 나이와 떨어지는 경기력에도 계속해서 NBA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가 10년 만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던 데도 더들리의 공이 컸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더들리는 1년 연장 계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와 같은 베테랑들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다가오는 2020-2021시즌 코트 밖에서 그의 역할과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커스는 더들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0-2021시즌 선수단 구성을 거의 마쳤다. 레이커스는 2일 트레이닝캠프를 소집해 본격적인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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