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BNK썸과 맞대결을 펼친다. 1, 2차전을 모두 패했기에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
1, 2차전 기록을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평균 33.0개를 잡았고, 24.5개만 내줬다.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그 결과 20.5개의 2점슛을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52.6%였다. 정규리그에서 2점슛 성공 17.9개, 성공률 47.3%으로 1위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경기 평균 53.5점에 그쳤고, 62.0점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다. 이유는 바로 3점슛 때문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은 평균 6.1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성공률은 31.0%였다. 3점슛 성공 개수는 6개 구단 중 5위로 많지 않았지만 성공률 1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삼성생명은 평균 2.5개의 3점슛을 넣는데 그쳤다. 성공률 또한 14.7%로 매우 저조했다. 반대로 BNK에 평균 9.5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2점슛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3점슛에서 큰 차이를 보이니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역대 WKBL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패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사례는 단 한번도 없었다. 삼성생명은 기적에 도전하는 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3점슛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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