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70-81로 졌다.
전반에는 47-52로 득점 쟁탈전이었지만, 후반에는 23-29로 저득점 경기였다. 성균관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내줬음에도 3쿼터 한 때 58-58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득점 침묵에 빠져 대어를 낚을 기회를 놓쳤다.
이건영(전반 12점)과 조혁재(후반 10점)가 전반과 후반 나눠서 득점을 이끈 가운데 강성욱의 부진이 아쉬웠다.
강성욱은 이날 33분 13초 출전해 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에 그쳤다. 무엇보다 야투 성공률이 18.2%(2/11)에 불과했다.
프로 관계자는 이날 경기를 지켜본 뒤 “강성욱은 강팀과 경기에서 약하다”고 했다.
사실일까?
성균관대는 이번 시즌 연세대(1위), 동국대, 중앙대(이상 공동 3위), 명지대(공동 10위), 조선대(12위)와 맞붙었다.
강성욱은 명지대, 조선대와 3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0.3점 7.3리바운드 6.0어시스트 2.3어시스트 2점슛 62.5%, 3점슛 53.3%, 야투 59.0%, 자유투 77.8%를 기록 중이다.
확실히 이번 시즌 평균 기록보다는 전체적으로 높다.
이에 반해 연세대, 동국대, 중앙대와 5차례 경기에서는 평균 10.6점 4.0리바운드 6.8어시스트 2.2스틸 2점슛 29.3%, 3점슛 30.0%, 야투 29.5%, 자유투 68.8%를 기록하고 있다.
어시스트가 평균보다 더 높고, 스틸이 비슷하지만, 대부분 평소보다 부진하다. 특히, 슛 성공률들이 약팀 경기와 비교하면 큰 편차를 보인다.
강성욱은 강팀과 경기에서 약한 숙제를 풀어야만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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