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들, 르브론 복귀 후 활용도 놓고 '설전'…"벤치로 보내야" vs "말도 안 되는 일"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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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벤치로 보내야해", "말이 돼?"

LA 레이커스는 시즌 초반 부상자가 많음에도 선전하고 있다. 최근 5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7승 2패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9승 1패)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여기에 '킹' 르브론 제임스가 천천히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그는 11월 중순 복귀가 전망된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1~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NBA 전설들이 르브론 활용도를 두고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티켓 앤더 트루스'에서 운을 뗀 건 피어스였다.

그는 르브론을 향해 "레이커스가 잘 굴러가려면 르브론이 복귀했을 때 벤치에서 출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가넷이 반박했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 올 NBA 세컨드 팀에 뽑힌 선수다. 그런 선수를 벤치로 보내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자 피어스는 "올 NBA 팀은 루카 돈치치도 뽑혔다. 그런데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나? 난 단지 팀 케미스트리를 위해서 말한 거다. 르브론은 여전히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벤치에서 뛰면 팀에 더 잘 맞을 것이다. 르브론과 돈치치는 스타일상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르브론이 빠져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레이커스지만, 그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많은 출전 시간과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이 부분을 줄여줄 수 있는 선수다.

가넷은 "나라도 절대 벤치에 앉지 않을 것이다. 르브론과 돈치치 공존에 일정 부분 전술적 조정이 필요할 순 있다. JJ 레딕 감독은 충분히 2명의 선수를 적절히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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