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20승 30패, 공동 7위) vs 수원 KT(20승 30패, 공동 7위)
3월 23일(목)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SPOTV / SPOTV ON2
-패배하는 팀 봄 농구 좌절
-하윤기, 또 한 번 DB 상대로 위력 보여줄까?
-DB의 특명, 턴오버를 줄여라
현재 양 팀은 6위 전주 KCC(23승 38패)와 2.5경기 차이가 난다. 정규리그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트래직 넘버 역시 1로 똑같다. 따라서 이날 경기의 패자는 자연스럽게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KT는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 열세(2승 4패), DB는 골득실에서 밀리기 때문. 이 한 경기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되는 이유다.
이날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고양 캐롯의 변수 때문. 만약, 캐롯이 3월 31일까지 KBL에 잔여 가입금 10억 원을 납부하지 못하면 7위가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된다.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골득실 또한 +21로 여유가 있기에 DB가 22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지 못하면 KT의 상대 전적 우위가 확정된다. 즉, 7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KT는 리바운드에 신경 써야 한다. 올 시즌 평균 34.9리바운드로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절대 높이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상대가 DB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DB전 5경기에서 평균 39.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반면, 평균 34.2개만 내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한편, 이에 맞서는 DB는 턴오버를 줄어야 한다. 올 시즌 평균 11.7개의 턴오버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 중이다. KT전에서는 이보다 많은 5경기 평균 12.8개의 턴오버를 범한 바 있다. 앞선에서의 턴오버는 상대의 손쉬운 속공 득점으로 연결 될 위험이 높다. DB가 좀 더 안정적으로 승부를 끌고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턴오버를 낮출 필요가 있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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