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혁은 지난 19일까지 50경기에 모두 나서 3점슛 성공률 40.8%(40/98)를 기록 중이었다. 당시 3점슛 성공률 1위는 40.7%(47/115)의 정희재였다.
신동혁은 3점슛 규정 순위 요건을 만족한다면 상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지만, 이를 만족하지 못할 듯 했다.
KBL은 기록 부문마다 순위 규정을 두고 있다. 시즌 내내 3점슛 1개만 던져서 이를 성공한 선수에게 100%라고 3점슛 성공률 1위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점슛 성공과 성공률은 한 시즌 동안 5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선수들만으로 순위를 정한다.
지난 19일 기준 4경기를 남겨놓았던 신동혁은 10개의 3점슛을 추가해야만 3점슛 성공률 순위에 포함될 수 있었다.
하지만, 신동혁은 당시 경기당 평균 0.8개, 4경기 최다 8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었다.
규정 순위에 포함되려고 무리하게 3점슛을 많이 시도하면 성공률이 뚝 떨어질 수도 있다.
신동혁의 기록을 바라보며 규정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여겼다. 예상이 빗나갔다.
신동혁은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4개, 25일 고양 캐롯을 상대로 5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더구나 시도한 3점슛은 13개.
신동혁은 덕분에 3점슛 성공률을 44.1%(49/111)로 더욱 끌어올리며 3점슛 성공률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5일 기준 3점슛 규정은 48개이며, 신동혁은 남은 2경기에서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하면 다시 3점슛 성공률 순위에서 이름이 빠진다.
현재 2위는 40.3%(48/119)의 정희재이기 때문에 1개만 더 추가하면 신동혁의 3점슛 성공률 1위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29일 수원 KT와 맞붙는다. 신동혁은 가스공사와 KT와 맞대결에서 각각 44.4%(8/18)와 40%(2/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1라운드 때만 해도 3점슛 성공률 17.6%(3/17)로 부진했던 신동혁은 2라운드부터 매 라운드마다 40% 이상 기록하며 3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6라운드에서는 56.5%(13/23)를 기록하고 있다.
신동혁이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한다면 최소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신인상 경쟁자로 손색 없는 자격을 갖춘다.

◆ 시즌별 신인선수 최고 3점슛 성공률
2021~2022 이정현 33.5%(57/170) 24위
2014~2015 이승현 42.9%(72/168) 2위
2013~2014 두경민 39.7%(85/214) 9위
2012~2013 박래훈 34.7%(66/190) 12위
2011~2012 정민수 39.5%(58/147) 공동 6위
2010~2011 문태종 43.9%(97/221) 2위 / 박재현 40.1%(63/157) 8위
2009~2010 허일영 41.0%(75/183) 4위
2008~2009 김민수 38.7%(58/150) 13위
2007~2008 김태술 40.3%(58/144) 11위
2006~2007 이시준 45.3%(53/117) 3위
2005~2006 방성윤 39.4%(85/216) 13위
2004~2005 양동근 36.9%(69/187) 공동 18위
2002~2003 이한권 43.7%(66/151) 5위
2001~2002 김승현 37.9%(72/190) 12위
2000~2001 이정래 42.5%(71/167) 4위
1999~2000 김성철 37.2%(58/156) 11위
1998~1999 신기성 44.7%(88/197) 1위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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