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뉴욕포스트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LA레이커스가 존 월 트레이드를 거부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키츠로부터 러셀 웨스트브룩을 존 월과 맞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웨스트브룩은 2016-17시즌 MVP지만 레이커스 이적후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레이커스도 26승 30패로 부진중인지라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월 영입이 필요해보였다.
월은 2010 드래프트 1순위 출신으로 올스타에 5회 선정되었다. 노쇠화가 확실히 보이는 웨스트브룩의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월과 웨스트브룩은 모두 올 시즌 약 4400만 달러, 다음 시즌에는 47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는 동일한 계약 구조를 갖고 있다. 거대 계약끼리 트레이드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왜 트레이드는 무산되었을까. 매체에 의하면 레이커스가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기를 꺼려했다. 로키츠는 레이커스의 2027년 1라운드 지명권을 원했다. 팀이 약할수록 지명순위는 올라가는데 2027년에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한 뒤여서 약팀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레이커스는 미래를 보고 지명권을 지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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