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빅맨’ 이노우에, 양재민과 함께 뛴다···코시가야 떠나 센다이 이적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1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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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 국가대표 빅맨 이노우에가 양재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일본 B.리그 센다이 89ERS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노우에 소이치로(26, 201cm)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이노우에는 201cm의 신장에 준수한 외곽슛을 장착하고 있는 빅맨 자원이다. 2022년 썬로커스 시부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2024시즌 코시가야 알파스로 이적, 당시 B.리그 B2(2부 리그) 소속이었던 코시가야가 B.리그로 승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7분 44초를 뛰며 2.1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노우에는 어린 시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나선 바 있다. 소속팀에서 주전 멤버는 아니지만 톰 호바스 감독의 꾸준한 부름을 받는 중이다.

지난 시즌 센다이는 11승 49패, 동부 지구 최하인 8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시즌 종료 후 전력 보강에 나섰고, 일본 국가대표 빅맨 이노우에를 영입하며 골밑에 깊이를 더했다. 이노우에는 센다이와 재계약을 맺은 한국의 양재민과 함께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센다이는 지난 시즌 도중 경질된 오치아이 요시로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이고르 잘레티치 감독과 결별했다. 대신 미국 국적의 댄 타체니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타체니 감독은 2004년부터 올랜도 매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멕시코와 NBA G리그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3년에는 씨호스즈 미카와 어시스턴트 코치로 부임했다. 미카와에서 라이언 리치먼 감독을 훌륭하게 보좌했다. 2023-2024시즌 한국의 이대성(삼성)을 지도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미카와를 떠나 센다이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게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센다이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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