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는 3일(한국시간) 크리스 폴을 방출했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13위(6승 16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폴이 타이런 루 감독과 갈등이 있었기 때문. 사실상 희생양으로 내쳐진 셈이다.
클리퍼스는 폴을 방출한 이후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방출 소식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새벽 3시에 알려졌기 때문. 게다가 폴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과거 클리퍼스에 헌신한 상징적인 선수였기에 방출하는 방식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운동능력까지 감소하며 사실상 계륵이 되었다. 결국, 클리퍼스는 2017-2018시즌 도중 그리핀, 윌리 리드, 브라이스 존슨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보내고 에이브리 브래들리, 토바이어스 해리스, 보반 마르야노비치, 드래프트 지명권 2장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당시에도 클리퍼스의 일 처리는 매끄럽지 못했다. 그리핀이 자신의 트레이드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것. 그리핀은 디트로이트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람들이 트레이드에 대해 알고 있을 때에도 난 모르고 있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레이드 소식을 알게 돼 충격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과거 그리핀의 트레이드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했던 클리퍼스. 폴과도 매끄럽지 못하게 이별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많은 슈퍼스타들이 동조하는 가운데 당분간 클리퍼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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