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 돋보인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완파하고 평가전 2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3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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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에선 나이지리아의 선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NBA리거 출신으로 무장한 나이지리아가 미국에 이어 FIBA 랭킹 4위 아르헨티나마저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이끄는 나이지리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미셸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94-71로 23점차 승리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호주, 이탈리아, 독일과 함께 B조에 편성된 이란은 결전지인 도쿄로 향하기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 훈련 캠프를 차려 평가전에 돌입했다. 평가전 첫 경기에선 예상하지 못한 대이변을 일으켰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브래들리 빌(워싱턴),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등 NBA 리거가 포함된 세계 최강 미국에 치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나이지리아는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자릴 오카포(디트로이트), 게이브 빈센트, KZ 오크팔라, 프리시우스 아치우와(이상 마이애미), 치메지 메투(새크라멘토), 조시 오코기(미네소타), 미예 오니(유타)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NBA에서 뛰고 있다.

공수 조직력이 돋보였다. 앞선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을 봉쇄했고, 수차례 속공 찬스를 만들어내며 스피드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여기에 오카포를 중심으로 한 1대1 공격도 곁들어지며 내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뤘다.  

 

이날 오카포는 14분 30초 동안 야투율 87.5%로 1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 아치우와가 12득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오코기와 메투도 나란히 10득점을 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평가전 2연승을 달린 나이지리아는 14일 호주와의 세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미국을 상대한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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