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트라이아웃에서 안타까움의 탄식이 쏟아졌다.
3일과 4일, 양 일간 청주체육관에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 트라이아웃 및 지명식이 열린다. 이번에는 최초로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컴바인도 도입한 상황에서 트라이아웃 횟수도 늘려 기회의 장을 넓혔다.
2쿼터 10분, 옐로우, 핑크, 블루 팀이 총 6개의 쿼터를 운영해 이틀간 선수들이 실력을 뽐낸 상황에서 불의의 부상자가 나와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바로 온양여고 센터, 편선우(178.4cm)다. 편선우는 4일 오전 트라이아웃에 임하다가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다.
남은 경기는 출전이 불가하다. 신입선수 선발회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 전망.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편선우는 현재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후 병원으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편선우를 장신 포워드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팀 사정상 센터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신장, 스피드를 감안했을 때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1라운드 중반 선발까지 고민하던 팀도 있다.
2020년 아마추어 대회가 모두 코로나19로 멈춰선 상황에서 취업을 코앞에 둔 이들의 부상은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최종 면접격인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100%보여주지 못한 채 고개를 떨군 것이기 때문. 춘천여고 이유비도 발목 부상으로 트라이아웃 출전을 종료한 상황에서 WKBL는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6쿼터로 진행하기로 했던 2차 트라이아웃을 4쿼터를 끝으로 종료했다.
한편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 트라이아웃은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선발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중계는 네이버스포츠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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