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삼성휴먼센터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 농구대회 U10 종별에 출전했다. 예선 2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충주 삼성은 준결승에서 분당 삼성에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출발은 좋았다. 충주 삼성은 예선 첫 경기에서 화도 삼성을 23-19로 꺾었다. 이어 송도 삼성과의 예선 2경기에서도 30-8로 승리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충주 삼성은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분당 삼성을 만났다. 충주 삼성은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14-37로 패했다. 예선부터 이어온 흐름을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공동 3위라는 성과와 함께 다음을 위한 과제도 확인했다.
충주 삼성 U10 대표팀 주축 조용우에게도 이번 대회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그는 “준비하면서 형들이랑 수비 2명에 공격 1명으로 공격하고, 수비를 뚫어보는 연습을 제일 많이 했다. 그런 부분들이 이번 대회에서 잘 보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우는 준결승을 회상하며 “열심히 플레이한 것에 비해 골이 잘 들어가지 않았고, 앞으로는 팀 수비를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수비가 잘 안 되기 시작하면서 많이 뚫려 경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 목표도 팀에 맞춰져 있다. 조용우는 “오래 합을 맞춰온 친구들이지만 팀 수비, 팀 공격을 더 많이 연습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삼성 U10의 예선 2연승과 조 1위 본선 진출, 그리고 공동 3위. 결승 문턱에서 멈춘 아쉬움은 있었지만, 조용우에게는 팀으로 뛰는 농구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대회였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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