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37승 17패, 1위) vs 고양 캐롯(28승 26패, 5위)
4월 13일(목) 오후 7시, 안양체육관 SPOTV G&H / SPOTV ON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78%
-KGC, 3일 휴식 후 치른 경기 5승 10패
-또 한 번 업셋 노리는 캐롯, 3점슛 터져야 산다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KGC 4승 2패 우위
1R : KGC 73-62 캐롯
2R : KGC 86-79 캐롯
3R : KGC 84-82 캐롯
4R : 캐롯 85-65 KGC
5R : KGC 82-65 캐롯
6R : 캐롯 101-72 KGC
KGC와 캐롯의 4강 플레이오프는 다윗과 골리앗의 맞대결로 봐도 무방하다. 여러 모로 KGC에게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GC는 약 2주가량 휴식을 취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다. 또한 캐롯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6라운드에서는 주전들을 모두 빼고 치렀기에 사실상 4라운드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를 챙긴 것과 다름없다. 캐롯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5차전 혈투를 펼친 것도 KGC에게는 호재다.
그러나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 올 시즌 길게 휴식을 취한 후 가진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 내내 KGC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이기도 하다. KGC는 정규리그에서 3일 이상 휴식 후 치른 경기에서 5승 10패에 그쳤다. 특히 홈에서는 단 2승(6패)밖에 수확하지 못했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39/50)다. KGC가 장기간 휴식 후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 더욱 집중해야 되는 이유다.

캐롯이 참고해야 될 경기는 KGC와의 4라운드 맞대결이다. 당시 선발 라인업은 이정현-김강선-전성현-조한진-조나단 알렛지였다. 국내 빅맨 없이 스몰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 결과 3점슛 17개를 성공, 20점 차 대승(85-65)을 거뒀다. KGC에는 정상급 빅맨 오세근이 버티고 있지만 스몰 라인업을 상대로는 수비에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변칙 라인업을 즐겨 쓰는 김승기 감독의 특성상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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