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대표 후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경복고 윤현성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22 1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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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021시즌 코로나 여파로 U16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가 연기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 대회는 올 6월 쿠웨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05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다.

조금은 이른 감은 있지만, 점프볼에서는 지도자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취재 기자의 의견을 종합해 U16 남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할 후보들을 미리 공개한다.

두 번째 순서는 경복고 루키 윤현성(203cm, C)이다.

지난해 중학교 졸업반 시절 16경기서 평균 20.6점, 15.1리바운드를 기록한 윤현성은 고교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높이라는 탁월한 무기를 앞세워 그는 선배 홍상민의 뒤를 받치는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복고 임성인 코치는 윤현성을 보며 KBL 레전드 김주성(현 원주 DB 코치)을 떠올린다. 슬림한 체격에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 임 코치는 대학 시절 김주성 코치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임 코치는 “(윤)현성이는 부상에서 복귀해 이제 막 운동을 시작했다. 높이와 윙스팬이 좋지만, 구력이 짧아 농구 이해도가 떨어진다. 현성이가 훈련하는 걸 보면 김주성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인사이드 플레이를 잘 배운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피벗 플레이, 볼 잡는 부분 등 아직 고쳐야 할 게 많지만, 현성이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 가까운 윤현성은 “많이 부족하지만, (U16 대표에) 뽑힌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한편으로는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부담감도 생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가 국제무대에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다. 발목 부상이 있지만, (뽑힌다면)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순서는 소속 학교 가나다 순입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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