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알바노·엘런슨만 믿는다!’ DB, 1·2라운드 이어 현대모비스 상대 3연승 도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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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 3연승에 도전한다.

▶원주 DB(10승 8패, 4위) vs 울산 현대모비스(6승 12패, 9위)
12월 8일(월)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DB의 확실한 원투펀치 알바노·엘런슨
-리바운드 우위 살려야 하는 DB
-연패 탈출 노리는 현대모비스, 서명진·박무빈도 힘내야


올 시즌 DB의 경기력은 다소 기복이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직전이었던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전에서 헨리 엘런슨이 빠졌음에도 국내선수들이 저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6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한 때 17점 차까지 앞서다가 4쿼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경기력이 필수다.

DB는 현대모비스와의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 중심에는 원투펀치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이 있다. 알바노 2경기 평균 20.0점 3.0리바운드 5.5어시스트, 엘런슨 26.5점 13.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이들이 또 한번 힘을 내준다면 DB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갈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약점은 리바운드다. 평균 31.8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평균 36.2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DB가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 DB는 2점슛 성공 2위(21.2개), 2점슛 성공률은 1위(52.8)에 랭크되어 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확률 높은 공격을 가져간다면 승리 확률 또한 높아질 것이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어느덧 5연패에 빠졌다. 6강 경쟁을 하던 순위는 9위까지 내려앉았다. 10위 대구 한국가스공사(5승 13패)와의 승차도 1경기에 불과하다. 하루 빨리 연패 탈출과 함께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모비스의 믿을맨은 레이션 해먼즈다. 해먼즈는 연패 기간 중에도 꾸준히 제 몫을 했다. DB와의 앞선 2경기에서는 평균 28.5점 12.0리바운드 2.0어시스트로 더욱 활약이 좋았다. 시즌 평균 20.3점 9.3리바운드 1.9어시스트와 비교해 높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서 해먼즈의 득점은 상수가 되어야 한다.

해먼즈와 더불어 서명진, 박무빈의 지원사격이 필수다. 시즌 초반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어가던 이들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해먼즈 혼자의 득점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외곽의 핵심인 서명진과 박무빈이 반드시 힘을 내줘야 한다. 이들의 득점까지 터진다면 현대모비스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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