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프리뷰] ‘우승 향한 마지막 관문’ KGC-SK, 72% 확률 거머쥘 팀은?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10:4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25일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먼저 웃는 자는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 KGC(37승 17패, 1위) vs 서울 SK(36승 18패, 3위)
오후 7시 안양체육관 / SPOTV, SPOTV ON

-1차전 승리 팀 우승 확률 72%
-KGC의 외곽포, 또 한 번 불 뿜을까?
-최준용 부상 공백? SK에는 김선형과 워니가 있다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3승 3패 동률
1R : KGC 88-75 SK
2R : KGC 90-84 SK
3R : SK 82-81 KGC
4R : KGC 83-80 SK
5R : SK 85-79 KGC
6R : SK 74-73 KGC

신흥 라이벌 KGC와 SK가 또 다시 만났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리매치다. 또한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렸던 EASL 챔피언스 위크 결승전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1차전에서는 변칙보다는 정면 승부가 예상된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2%2(18/25)다. 기선제압과 함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KGC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3점슛이다. 올 시즌 평균 8.9개, 성공률 33.9%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 모두 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외곽포는 SK만 만나면 더욱 불을 뿜었다. 정규리그에서 SK를 상대로 6경기 평균 9.7개의 3점슛을 꽂았고, 성공률은 무려 38.4%였다. 이번 시즌 SK는 3점슛 최다 허용 2위(9.0개), 최다 허용률 1위(35.1%)다. 3점슛이 많이 터질수록 경기는 KGC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KGC의 외곽포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렌즈 아반도가 힘을 내줘야 한다. 올 시즌 아반도는 정규리그 39경기에서 평균 18분 38초를 뛰며 9.0점 2.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SK전에서는 5경기 평균 31분 40초 출전 20.4점 4.0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3점슛은 평균 2.2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무려 64.7%였다. 과연 아반도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SK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그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한편, 이에 맞서는 SK는 시리즈 시작 전부터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정규리그부터 발바닥 통증을 호소해온 지난 시즌 MVP 최준용이 결국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뛸 수 없게 됐기 때문. 최준용은 공수 양면에서 SK의 핵심 자원이다. 특히 수비에서 오마리 스펠맨과 오세근을 모두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준용의 이탈로 베테랑 포워드 허일영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러나 SK는 최준용 없이도 6강, 4강 플레이오프를 모두 스윕으로 끝냈다. 그 중심에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있다. 김선형은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평균 15.2점 3.8리바운드 7.5어시스트 2.3스틸, 워니는 평균 27.8점 12.2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들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시리즈 향방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김선형과 워니의 손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