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일전 앞둔 정선민 감독, “한국농구 장점 극대화하겠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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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정선민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임하는 출사표를 밝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를 위해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한국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 세르비아, 브라질, 호주와 함께 편성됐다. 월드컵 개최지 호주를 제외한 상위 2개국에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11일 오전 5시 세르비아전을 시작으로 13일 오전 2시 브라질, 13일 오후 11시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정선민 감독은 대회 개막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하느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 그렇기에 많은 것을 준비하기보단 한국농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매 경기 어떻게 소화하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해 아시아컵에 불참했던 박지수가 출전한다. 상대적으로 평균 신장이 작은 한국이기에 197cm의 박지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정 감독은 "아시아컵 때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최종예선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박)지수가 합류한 만큼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코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돼야 한다. 지수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이런 점들이 다른 선수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리가 목표로 삼고 있는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대표팀에는 허예은(KB), 이해란(삼성생명), 이소희(BNK) 등 뉴 페이스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에 (이)소희, (허)예은, (이)해란 등 3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이 선수들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주어지고 어떤 활약을 기대할지는 나에게도 숙제인 부분이다. 한 선수를 뽑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어가는 미래 자원이 될 수 있는지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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