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켐바 워커(30, 185cm)가 당분간 출전 시간 관리를 받을 전망이다.
보스턴 셀틱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피닉스 선즈와 연습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당분간 워커의 출전시간을 관리할 것이라 밝혔다.
올 시즌 보스턴에 합류한 워커는 평균 21.2득점(FG 42.1%) 4.1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보스턴을 동부 3위에 올려 놓았다. 하지만 시즌 막판 그는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 횟수가 늘어났다. 그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고,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회복한 워커다.
지난 2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연습경기 첫 경기에 결장했던 워커는 이날 피닉스 전에 선발 출전 해 코트 감각을 조율했다.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이날 워커는 6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도 1개 성공시켰다.
스티븐스 감독은 "워커의 몸 상태가 매우 좋아 보였다. 공수 양면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그가 자유자재로 림 어택을 하고 슛을 던질 수 있다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오늘과 같이 9분에서 10분 정도 출전시킬 계획이다. 출전 시간을 관리해줄 것"이라고 무리해서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모처럼 실전 경기를 치러낸 워커도 점점 자신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워커는 "몸 상태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 물론 나도 많은 시간을 뛰고 싶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출전 시간 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와 플레이오프가 시작 될 때 즈음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현재 동부 3위에 위치한 보스턴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고든 헤이워드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주전 포인트가드 워커가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와준다면 다가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한층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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