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했던 2020시즌과 달리 지난해 중고농구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했던 대회들을 착실히 개최했다. 올 시즌 역시 오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닦은 팀들이 정상 도전을 외치고 있다.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주의 깊게 봐야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미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 선수도 있으며, 아직은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묵묵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고,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을 지켜보자.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2022시즌 팀 공격의 첨병이 될 한재혁(180cm, G)이다.
한재혁은 올 시즌 팀의 에이스라는 중책을 떠맡았다. 이민서(연세대)의 졸업 공백을 메워야 하는 그는 안정적인 경기 조립 능력과 다양한 공격 루트를 앞세워 양정고의 새로운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학년임에도 팀에서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전 경기에 출장했던 한재혁은 26경기서 13.1점, 3.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민서와 함께 앞선을 책임진 그는 팀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작성하며 가드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양정고 김창모 코치 역시 한재혁의 기량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김 코치는 “일대일, 투맨 게임 등 공격기술은 이미 수준급이다. 수비 역시 길을 알고 영리하게 움직인다. 또, 매사에 성실함을 갖춘 선수라 코트 위에선 믿고 맡길 만하다. 다만, 사이즈가 작은 것이 아쉽다”라며 한재혁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시즌 첫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재혁은 “작년에 잘했던 형들이 졸업하고 나서 동계훈련을 일찍 시작했다. 거기서 체력을 다진 뒤 요즘은 전술훈련, 연습경기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작년보다 높이가 낮아진 만큼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우리가 하나로 뭉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대 팀이 양정고를 두려워하도록 만들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득점, 어시스트, 수비 등 모든 부분에서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원 전체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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