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3G 평균 84.7실점’ 삼성에 약했던 정관장, 승리 위해서는 수비부터 먼저!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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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올 시즌 서울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양 정관장이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안양 정관장(23승 12패, 2위) vs 서울 삼성(11승 23패, 9위)
1월 29일(목)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IB SPORTS / TVING
-실점 낮춰야 하는 정관장
-살아나라 오브라이언트
-정관장 만나면 터지는 삼성의 외곽포

올 시즌 정관장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위로 순항 중이다. 선두 창원 LG(24승 11패)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연승을 달린다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나 3위 원주 DB(22승 13패)와의 승차 역시 1경기다. 자칫 연패에 빠진다면 미끄러질 수 있는 상황. 하위권에 쳐져 있는 삼성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정관장은 올 시즌 삼성에 약하다.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밀리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무너진 수비다. 정관장의 평균 실점은 70.8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소 1위다. 짠물 수비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 평균 실점이 무려 84.7점이다. 평균과 차이가 크다. 장점인 수비력을 살려야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공격에서는 1옵션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역할이 중요하다. 평균 실점은 1위지만 평균 득점은 73.5점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 기복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외국선수 의존도가 높은 KBL 특성상 1옵션 외국선수가 확실히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오브라이언트가 살아나야 정관장의 공격도 살아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4일 수원 KT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25일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는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패했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안정감을 찾는 것이 먼저다.

다행히 삼성은 정관장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눈에 띄는 지표는 외곽포. 3경기 평균 13.0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성공률 또한 42.9%로 매우 정확했다.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정관장을 상대로 2승을 챙긴 바 있다. 또 한번 삼성의 외곽포가 불을 뿜는다면 승리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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