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전 감독, 또 피소···1억대 법인 자금 횡령 혐의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06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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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강동희 전 감독이 또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연합뉴스는 6일 “강동희(57) 전 프로농구 감독이 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동희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동희 전 감독 포함 5인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동희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아 1억원대 운영자금을 사적으로 쓰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021년 3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같은 해 10월 강동희 전 감독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해 1월에는 강동희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교실의 법인 자금 2억 2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강동희 전 감독은 현역시절 ‘코트의 마법사’라 불리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쌓았던 스타다. KBL 원년 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이다. 하지만 2011년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후보선수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2013년에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KBL도 같은 해 9월 강동희 전 감독을 제명했다.

# 사진_KBL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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