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공연 코트서 직관한 정성우, “성덕이 되었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6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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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원래 팬이었다. 성덕이 되었다(웃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홈 경기를 모빌수퍼 브랜드데이로 진행했다.

모빌수퍼는 가스공사가 팀을 창단한 2021~2022시즌부터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모빌수퍼 브랜드데이에서 경기 종료 후 초청가수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은 비와이가 공연을 맞았다.

가스공사는 보통 초대가수를 선정할 때 대구 출신을 많이 고려했다. 하지만, 비와이는 대구와는 거리가 멀다.

비와이와 가스공사의 교집합은 정성우다. 정성우가 자신의 등장곡으로 비와이의 ‘DayDay(데이데이)’를 사용 중이다.

KCC와 경기 전에 만난 정성우는 비와이가 경기 후 공연을 한다고 하자 “등장곡으로 비와이 곡을 쓰고, 구단에서 연락해서 연을 이어줬다”며 “오늘(15일) 흔쾌히 오시고, 공연까지 해준다고 하셨다. 원래 팬이었다. 성덕이 되었다(웃음)”고 했다.

정성우는 비와이의 노래를 등장곡으로 사용하는 이유를 묻자 “KT 시절(2021~2022시즌)부터 사용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워낙 실력이 좋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너무 잘 했고, 종교도, 나이도 같다”며 “이 래퍼의 생각과 가치관을 엿봤을 때 사람 자체가 좋아서 멋지다고 여기며 노래를 들었다. 이 노래를 등장곡으로 사용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비와이의 노래로 경기의 시작하고, 끝을 맺었다. 경기 전에는 비와이의 노래를 섞어 치어리더 공연을 펼쳤고, 경기 종료 후 비와이가 공연했다.

비와이는 공연을 마친 뒤 정성우와 인연에 대해 “깊은 인연은 아닌데 인터넷 친구다”며 “팬이라며 등장곡을 사용 중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다. 한 번 봤다”고 했다.

정성우는 “이 먼 대구까지 오셔서 공연까지 해주셨다. 인터넷 친구지만, 친구라는 단어가 너무 좋다”며 “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하며 선물을 건넸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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