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가 끝이 났다.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이 동등하게 5승을 모두 거두며 순위표 최상위에 올라있고,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부천 하나원큐는 어느새 용인 삼성생명과의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2라운드 MVP는 본지 편집이자 KBSN 스포츠 손대범 해설위원 선정했다. 손대범 해설위원이 꼽은 2라운드 MVP는 3점슛까지 장착한 KB스타즈의 박지수다.
2라운드 MVP 박지수(KB스타즈)
5경기 평균 19.6점 15.4리바운드 4어시스트
손대범 COMMENT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을까. 반드시 박지수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1라운드보다 기록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박지수가 있음으로써 KB스타즈가 빛난다. 거기에 3점슛까지 쏴버리니 농담으로 상대 팀은 농구를 어떻게 하라는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다. NBA를 빛냈던 카림 압둘 자바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대학생 때 너무 압도적이라 덩크슛을 못하게 하기도 했다. 박지수도 압도적이니 3점슛을 못 던지게 해야겠다는 질투가 날 정도로 굉장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또 박지수로 인해서 존재하는 팀 수비도 워낙 강하다. 아마 많은 팀이 그 수비를 깨기 위해 고생하지 않을까.
건강하게 뛴다면 무난하게 잘하지 않을까 싶은데, 다만 아쉬운 점은 박지수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의 질적인 차이다. 다른 선수들과 감독, 코칭스태프의 숙제이지만, 박지수가 있을 때만큼 압도적이지는 못하더라도 리드는 지킬 수 있어야 하는데 여지없이 고무줄처럼 점수 차가 준다. 박지수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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