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세계 1위' 美 여자농구, 나이지리아 대파하며 평가전 첫 승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7-20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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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일주일 앞둔 시점, 2전 3기 끝에 평가전 첫 승을 챙겼다. 20일(한국시간) 미국은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93-62의 대승을 거뒀다.

 

앞서 미국은 WNBA 올스타게임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을 소집했고, 당시 본 게임에서 WNBA 올스타 팀에게 85-93으로 패했던 바 있다. 이후 미국은 호주에게도 패하면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던 바 있다.

 

세계랭킹 1위로서 출발은 매끄럽지 못했던 미국. 하지만,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완벽히 컨디션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은 경기 초반에 20-4의 큰 리드를 만들어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에이자 윌슨과 브리트니 그라이너의 활약이 주효했다.

 

WNBA 각 소속팀에서 에이스를 도맡는 선수들이기에 격차를 벌리는 건 어렵지 않았다. 브리애나 스튜어트까지 가세해 전반을 55-34로 마친 미국은 후반에도 나이지리아에게 좀처럼 틈을 내주지 않으며 기분 좋은 평가전 첫 승을 챙겼다.

 

다만, 미국으로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설 중 하나로 불리는 베테랑 가드 다이애나 타우라시가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일주일 뒤인 27일 나이지리아와 다시 만나 B조 첫 경기를 치르는 미국이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더욱 떨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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