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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고 선후배인 상명대 권순우와 단국대 최강민(사진 오른쪽) |
단국대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상명대를 71-5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5승 3패를 기록한 단국대는 동국대와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 가운데 1학년인 최강민(188cm, G)도 포함되어 있었다. 최강민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최강민은 부상 여파로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시즌 초반에는 결장했지만, 복귀한 이후 5경기에서 평균 10.4점 4.4리바운드 2.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국대의 주포이자 어깨를 다쳤던 염유성(187cm, G)도 최강민과 함께 복귀해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염유성은 “최강민이 되게 성실하고 근성 있고 할 일을 해주고 또 자신감이 있다”며 “강민이가 동계훈련 때 부상이 있어서 지금 몸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 좀 아쉬운 부분이 많다. 강민이가 들어오면 이경도(185cm, G)와 같이 볼 핸들러 역할을 해준다”고 했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은 “1학년답지 않게 잘 한다. 이경도나 염유성이 안 될 때 많은 역할을 해줘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슛도 가지고 있어서 1학년으로 이 정도 해주면 된다”며 “스피드와 탄력이 조금 떨어진다. 시즌이 끝난 뒤 하체와 근력을 많이 키워야 한다. 동계훈련을 못했기에 이야기를 하면서 수정할 건 해야 하지만, 지금은 흐름이 좋다”고 최강민의 활약을 만족했다.
이날 상대팀에는 최강민의 군산고 1년 선배인 권순우(188cm, G)가 있었다. 권순우는 군산고 시절 대회마다 평균 20점씩 올리던 팀의 에이스였다.
권순우는 이날 2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키는 등 전반까지 18점을 올렸다. 그렇지만, 3쿼터에서 돌파를 하다 부상을 당해 후반 대부분을 뛰지 못했다.
권순우는 이번 시즌 8경기 평균 17.6점 5.8리바운드 2.0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 중이다.
권순우와 동료가 아닌 상대 선수로 처음 경기를 가진 최강민은 “처음에 긴장했지만, 뛰다 보니까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다”며 “(권순우는) 군산고에서 주축이었는데 따라 하고 본받고 싶다”고 했다.
최근 권순우와 최강민을 가르쳤던 김보현 군산고 코치가 서울 삼성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최강민은 “김보현 선생님은 엄청 잘 가르치고, 인간적으로도 정말 좋고, 항상 존경 받을 분”이라고 했다.
1학년임에도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자리잡은 최강민은 “단국대에서 에이스가 되는 게 목표이고, 남은 경기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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