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적극성’ 공수 안정감을 찾아가는 4학년 유진

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5-28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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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일 인터넷기자]유진(195cm, F)이 궃은 일과 리바운드에 적극성을 띄고 있다. 강점인 슈팅 역시 성공률을 끌어올리면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동국대의 유진은 27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3점슛 5개 포함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86-73)를 이끌었다.

동국대가 전반 승기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유진의 활약이 주요했다. 유진은 전반까지 19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점수차 리드(53-34)를 안겼다. 효율 역시 훌륭했다. 유진은 야투 성공률(70%)과 3점슛 성공률(83%)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득점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궃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팀에서 2번째로 많은 리바운드(6개)를 걷어냈다. 또한 수비에서도 상대의 돌파를 막아내는 등 제 몫을 다했다.

이호근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진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호근 감독은 “유진은 원래 슈팅에 강점이 확실한 선수다. 아무래도 4학년이 되다보니까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슈팅 하나에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4학년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신장이 190cm가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슈팅 외에도 리바운드, 궃은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도 적극성을 가지라고 했다. 분명히 적극성이 생겼다. 그런 마음으로 뛰었기 때문에 (리바운드를) 하나라도 더 잡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같은 4학년인 이승훈은 3점슛 6개 포함 24점을 기록, 유진과 함께 명지대 팀 3점슛(6개) 성공 개수에 2배 가량의 3점슛(11개)을 합작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승훈의 인터뷰에서도 슈터 유진에 대한 언급을 들을 수 있었다.

이승훈은 먼저 유진과 함께 뛰었을 때 나는 시너지에 대해 말했다. 이승훈은 “우선 (유)진이와 함께 뛰면 상대가 한 쪽만 막을 수 없다. 자연스레 공간이 많이 생기고, 더 많은 슈팅 찬스가 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신장이 큰 것이 진이의 강점이다. 2번 뿐만 아니라 3, 4번도 소화할 수 있는 키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진이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를 치켜세웠다.

유진이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동국대에 천군만마 역할을 해줄 것이다. 유진이 잔여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지 지켜보자.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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