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트레이드 하지 않을 것” 못 박았지만…현지 언론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선 안 돼” 의문 제기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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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안 한다고?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

최근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 트레이드설이 화두에 올랐다. 데이비스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지난 시즌 무려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내보낼 때 데려온 슈퍼스타다.

댈러스는 데이비스를 영입해 카이리 어빙, 1순위 쿠퍼 플래그와 함께 새로운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그런데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했었던 니코 해리슨 단장이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질된 직후 미래와 관련된 많은 소문이 떠돌고 있다. 댈러스가 15경기에서 4승 11패에 그쳤고, 이에 따라 리빌딩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중 하나가 데이비스 트레이드설이었다.

데이비스는 증명할 필요도 없는 슈퍼스타지만, 데뷔 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건 3시즌뿐인 대표적인 ‘인저리 프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이라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최고 빅맨이다.

댈러스 지분 소유주 중 한 명인 마크 큐반 전 댈러스 단장은 우선 이를 부인했다. 큐반 전 단장은 20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 조 바든 기자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거다. 우린 이기고 싶다”라고 답했다. 

 


“아니라고” 못 박았지만, 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야후 스포츠’는 이에 대해 3가지 관점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면, 구단이 지금 해야 할 말이 바로 이런 말이다. 트레이드 가치와 협상력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구단은 ‘트레이드할 생각 없다’라고 하는 것이 정석이다. 즉, 큐반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라는 게 첫 번째였다.

이어 “큐반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명목상 그는 패트릭 듀몬트 댈러스 구단주 자문역이다. 최종 결정은 듀몬트 구단주가 내린다. 큐반이 이런 목소리를 낸 건 농구 운영 부문에서 힘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다”라고 두 번째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댈러스는 시즌 개막전 자신들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한 전력이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미 4승 11패로 처졌다. 데이비스와 어빙 복귀 시점은 불확실하다. 돌아온다 해도 얼마나 경쟁력 있을지 물음표다. 그렇기에 플래그와 데릭 라이블리 2세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고 플래그 장기 파트너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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