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11시부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신한은행과 하나원큐의 개막전이 신한은행 A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연기되었다.
WKBL 관계자는 “어제(10일) 저녁 보건소로부터 A선수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았다. 신한은행과 하나원큐의 개막전을 연기했다”고 했다. 연기된 경기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하나원큐 선수들은 대회 개최 장소인 통영체육관에서 경기가 아닌 코트 훈련을 했다.
훈련을 하기 전에 만난 하나원큐 김도수 코치는 “맥이 빠졌다. 경기가 연기되어서 수요일에 경기를 한다고 하는데 월요일부터 5일 연속 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며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도 걱정이고, 부상 우려도 있다. 있는 선수들로 30~40분씩 많이 출전시킬 생각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 등이 걱정스럽다. 조심스럽게 준비를 해야 할 듯 하다”고 경기 연기를 아쉬워했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선을 거친 뒤 14일 휴식을 갖는다. 15일 준결승과 순위결정전, 16일 3-4위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하나원큐는 신한은행과 경기가 연기되어 5일 연속 경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김지영은 “화난다. 준비한 게 미뤄진데다 쉬는 날 경기를 해야 하는 게 싫다(웃음). 5일 연속으로 경기를 하면 힘들다. 그래서 싫다”고 했다.
김도수 코치는 선수들의 마음을 잘 추슬러 12일 우리은행과 경기부터 잘 치르도록 해야 한다.
김도수 코치는 “경기가 취소되어서 내일(12일) 우리은행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계획했던 경기 운영이 바뀌는 건 아니고, 똑같이 운영을 할 거다”며 “저 또한 맥이 빠지는데 선수들이 기운이 빠질까 걱정인데 잘 추슬러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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